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 참 특별한 시간이에요 👶🏻
처음 아기를 품에 안았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라니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벅찬 감정과 함께, 뭔가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 싶어지죠.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100일 촬영’을 계획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첫째 때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사진도 찍고, 조심스럽게 작은 파티도 열었답니다.
하지만 생후 100일 아기는 아직 낮밤 구분도 완전히 익숙하지 않고, 컨디션 변화가 많아서 혹시라도 아기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경험한 100일 촬영 준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보려 해요.
처음 촬영을 준비하신다면 아래 내용을 차근차근 참고하셔서, 우리 아기와 엄마아빠 모두 편안한 촬영 시간을 보내길 바랄게요. 💕
📷 100일 촬영, 꼭 해야 할까?
100일 촬영은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가 아주 어릴 때 남기는 소중한 기록 중 하나로 여겨져요.
여전히 작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우리 아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나중에 다시 볼 때 정말 큰 감동을 줘요.
특히 나중에 첫 돌이 지나고 보면, 그때의 모습은 오직 100일 때만 가능한 모습이거든요.
또한 집에서 간단히 촬영하는 분들도 있고, 사진관에서 전문가 촬영을 받는 경우도 있어요.
예산이나 일정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셀프 사진관도 많아서 선택지가 다양해졌죠.
📅 촬영 시기와 시간대 추천
- 촬영 적기는 생후 95일~105일 사이
이 시기에는 목이 조금 가누어지고 표정도 풍부해지는 시점입니다.
너무 이르거나 늦으면 컨디션이나 자세 잡는 데 어려움이 있어요. - 촬영 시간대는 오전 10시~2시
아기가 자고 일어난 뒤 기분이 좋을 가능성이 높은 오전 시간을 추천해요.
특히 돌발 상황 (배고픔, 졸림 등)을 피하기 위해 아기 수유와 수면 타이밍을 고려해주세요.
🎒 집에서 100일 촬영 준비물 리스트
1. 배경지 or 포토존 만들기
예쁜 커튼 혹은 흰 면 이불, 러그 하나로 맑은 느낌의 배경을 연출할 수 있어요.
풍선, 가랜드(100days 플래그), 꽃이나 조명 등을 함께 꾸며주면 훨씬 생기가 돌아요.
빛이 잘 드는 창가 앞에 꾸미는 것이 가장 베스트!
2. 아기 의상 2~3벌
귀여운 보넷세트, 레이스 로브, 스튜디오 스타일 바디수트 같은 2~3벌을 준비해 주세요.
100일 한정으로 입을만한 특별한 옷들, 이때 아니면 못 입는 디자인이 많아요.
광고 같은 사진을 원하신다면 흰색이나 파스텔톤 의상 추천드려요.
3. 촬영 소품들 🧸
- 아기 이름 자음 넣은 우드블럭
- ‘100’, ‘HAPPY 100’ 등의 알파벳 소품
- 부드러운 인형이나 치발기
- 손, 발 도장 찍을 수 있는 세트도 별도로 준비하면 좋아요
4. 조명 또는 자연광 활용
대낮에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방이 가장 좋지만
햇살이 부족하다면 링라이트나 간단한 소프트박스를 사용해볼 수 있어요.
밝고 부드러운 톤을 원하신다면 광량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 아기 컨디션 체크와 엄마 준비
촬영 몇 시간 전에는 아기 목욕 시키고, 수유 후 트림까지 완벽히 해 주세요.
아기의 기분이 좋을수록 표정도 편안하답니다.
그리고 자주 우는 아기라면, 촬영 직전 낮잠을 미리 잘 자둬서 촬영 중에 잠드는 걸 방지해야 해요.
부모님의 옷 차림도 고려하면 좋아요.
전체적인 색상 톤을 화이트 또는 뉴트럴 계열로 맞추면, 아기가 더욱 돋보이게 나온답니다.
특히 엄마는 평소보다 조금 더 메이크업을 하면, 사진에 생기 있게 나와요 👩🏻💄
📑 사진관 촬영 시 체크포인트
사진관 촬영을 예약하셨다면, 이런 부분들 체크해보세요.
- 촬영 시간과 구성 확인 (의상 대여 포함 여부, 소품 제공 여부 등)
- 사진 셀렉 및 수정 방식 확인 (보정은 몇 장인지, 원본 제공 여부)
- 감기나 발열 대비 스케줄 변경 가능한지 확인
또한 사진관 리허설샷이나 포토북 샘플을 미리 보고, 우리 스타일과 맞는지 부부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촬영 후의 감동은 오랫동안 남는답니다…
처음엔 좀 번거롭다고 느꼈던 100일 촬영이었는데,
지금도 그 사진 한 장 한 장을 꺼내볼 때마다 그때를 다시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아기의 미묘한 표정 하나, 손가락 쥔 모습 하나까지.
100일이라는 짧고도 소중한 순간, 조금은 번거롭지만 기록으로 남겨보시길 추천드려요.
나중에 아기에게 보여주며 웃게 될 예쁜 사진이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