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용품을 준비하다 보면 ‘턱받이’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막상 있으면 유용한 아이템 중 하나예요. 하지만 막 태어난 아기에게 정말 필요한지, 언제부터 사용하는지 헷갈리는 부모님 많으시죠?
오늘은 ‘신생아 턱받이’에 대한 모든 것, 실사용기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
✅ 신생아 턱받이, 꼭 필요한가요?
신생아 시기엔 침도 적고 이유식도 시작 전이기 때문에 턱받이의 필요성이 많이 와닿지 않아요. 하지만 아기마다 침 양이 다르고, 분유나 모유 수유 후 트림하면서 흘리는 경우도 있죠.
특히 2개월~3개월 무렵부터 침 분비가 많아지기 시작해요. 이 시기부터는 턱받이가 조금씩 필요해요.
🕒 신생아 턱받이 언제부터 써야 할까요?
💧 생후 2개월 전후부터 준비하면 좋아요
신생아 시기엔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생후 6~8주 무렵부터는 침이 늘어나기 때문에 하루 종일은 아니더라도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옷이 덜 젖고 편리해요.
🌱 이유식 시작 전에도 유용한 아이템
생후 4~6개월쯤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식사용 턱받이가 필수로 쓰이게 돼요. 떨어지는 음식이나 침이 흘러도 관리가 훨씬 쉬워지거든요.
💡 어떤 턱받이가 좋을까요?
👶 부드러운 소재 가장 중요!
아기 피부는 매우 예민해서 면 100%나 오가닉 소재로 만든 부드러운 제품이 좋아요. 자극이 적고, 쉽게 빨 수 있는 소재인지도 체크해보세요.
🌀 흡수력과 통기성 체크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라면 얇은 거즈보다는 약간 도톰하고 흡수력이 좋은 제품이 실용적이에요. 대신 통기성은 필수! 덥고 축축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 목 조이지 않도록 사이즈 유의
신생아는 목이 짧고 살이 몰려 있어서, 턱받이가 너무 타이트하면 불편해하고 피부에 자국이 생길 수 있어요. 넉넉하고 가벼운 디자인을 추천해요.
🧺 턱받이 몇 개 정도 필요할까요?
신생아 시기엔 하루 2장 정도면 충분하지만, 침을 많이 흘리거나 외출이 잦다면 여분으로 5장 정도 있으면 좋아요.
이유식 시기를 앞두고 있다면, 물세탁이 쉬운 실리콘 턱받이도 함께 준비해두세요.
📌 주의해야 할 점
- 침이나 분유에 젖은 턱받이를 바로 갈아주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 끈이나 똑딱이가 헐겁거나 너무 조이지 않도록 점검해주세요.
- 턱받이를 아예 착용한 채로 재우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끼일 위험이 있어요.
마무리 🌷
신생아 턱받이는 꼭 필요한 필수품은 아니지만, 침 양이 많아지는 시기엔 분명히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아기에게 맞고, 부모가 사용하기 편한 제품으로 내 아이의 하루를 더 편안하게 해주세요.